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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37

버핏의 조언 #4 - 버핏의 경영 모델 버핏의 조언 #4 - 버핏의 경영 모델 1. 버핏의 경영 모델 내 경영 모델은 배트보이였던 에디 베넷 Eddie Bennett 이다. 1919년에 19살이었던 에디는 시카고 화이트 삭스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해에 시카고 화이트 삭스는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다음 해에 에디는 브루클린 다저스로 옮겼다. 브로클린 다저스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우리의 영웅은 문제가 생길 거라는 낌새를 챘다. 에디는 시를 바꿔 1921년에 양키즈에 들어갔다. 양키즈는 곧 역사상 최초의 우승을 일궈냈다. 이제 에디는 현명하게 앞날을 내다보고 정착했다. 이후 7년 간 양키즈는 다섯차례 아메리칸 리그에서 우승했다. 이게 경영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 간단하다. 승자가 되려면 승자들과 함께 일하라. -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 2017. 2. 24.
한국금융지주 - 은산분리 원칙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한국금융지주 - 은산분리 원칙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은산 분리법 완화되리라는 기대심리가 올라오고 있다. 사실, 핀테크 기반의 성장을 주도하는 중국과 세계의 움직임을 봤을 때 국회에서도 쉽게 완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들었다. 그러나 한 달 전만하더라도 은산 분리법 완화는 국회에서 `아직이다.`라는 차가운 시선을 보여주고 있었다. 매경에서도 이와 같은 분위기를 담은 기사를 올리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케이뱅크의 케이티와 카카오뱅크의 카카오가 주도적으로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려면 이들이 대주주가 되어야 함을 안다. * 은산 분리 원칙 : 비금융 회사가 은행 지분을 4% 이상 보유할 수 없다는 이른바 `4% 룰`을 의미한다. 대기업 어느 곳도 은행을 하려는 데가 없는 상황이라 은산 분리 고수는 현.. 2017. 2. 23.
최근 경제 기사 정리 - 외국인이 살때가 기회인가? 최근 경제 기사 정리 - 외국인이 살때가 기회인가? 1. 외국인 올해 '저평가 가치주' 노렸다. 사진 Sam Valadi 기사내용 - 실적은 개선되고 있지만 저평가 받고 있는 종목에 집중 투자하면서 이들 종목이 코스피 대비 월등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 방식은 저 PBR과 ROE가 늘어날 종목에 투자. 외국인이 올해 들어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코스피 종목은 11곳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2015년 이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년 연속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는 저 PBR 종목은 딱 6곳으로 추려진다. 포스코, 롯데쇼핑, LG전자, 현대제철, 하나금융지주, KB금융이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며 이름을 올렸다. 의견 - 위의 기업들은 확실히 저 PBR 기업이였다. 다만 수익이 적고, 국내 경기와 원자.. 2017. 2. 21.
세운메디칼(100700) - 주가는 하향이나 실적은 상향이다. 세운메디칼(100700) - 주가는 하향이나 실적은 상향이다. 현재가 3,970 원주식수 43,800,000주 생각보다 주식수가 많습니다. 한 2000만주 정도로 예상했습니다만,,,연혁을 보니 1969년도에 설립이 되어서 주식수가 이정도로 늘은 것 같습니다. 최근 주가를 살펴보면, 위의 내용은 3년치의 주가동향인데요, 2014년도에 무려 8,900원까지 올랐던 주식이네요...당시의 실적은 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었습니다. 매출액 529억원에 . 가장 좋았던 2013년도의 실적이 매출액 514억원에 당기순이익 87억원이였습니다. 2014년도 최고점은 한미약품을 중심으로한 제약주의 기대효과로 오르지 않았나 예상해 봅니다. PBR 및 PER 밴드를 잠깐 살펴 보겠습니다. 2014년 당시 PER 차트에서 보는.. 2017. 2. 17.
에스에이엠티 - 머리를 식히고, 다시 그림을 보자. 에스에이엠티 - 머리를 식히고, 다시 그림을 보자. * 사진 : Florian Plag - 최근 에스에이엠티의 주가 움직임은 오르락 내리락 어디로 갈지 예측하기 어렵다. 1. 최근 주가 움직임 - 최근 주가의 움직임을 보면 1,890원 ~ 1,950원 을 오르락내리락한다.- MACD 지표 고려시 매도세가 강하다. 2. 수급 동향 - 기관의 매매 동향 (3개월) - 외인의 매매 동향 (3개월)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외인들은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기관은 매도세가 최근 한달간 커지고 있으며, 기관 중에서도 사모펀드의 물량이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 매도한 수량을 고려시 대략 50 ~ 70만주 가량이 남아있을것으로 예상한다. - 수급에서의 특이사항 1/20, 개인 투자자로부터 74만주의 물량이 .. 2017. 2. 14.
국내 투자가 힘들면 브라질 국채 투자는 어떨까? 국내 투자가 힘들면 브라질 국채 투자는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고려해볼 대상이라고 판단한다. * 사진 : Jonatas Cunha 일단 아직 브라질 국채는 13%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으며, 2016년을 터닝포인트로 계속해서 경제는 성장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매일경제는 0.6 ~ 1%의 성장을 예상했고, 이 경우 헤알화의 가치도 동반 상승함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국채 이자율이 경기 상승에 따라 조금씩 하락할 것으로 보는데, 이 경우 국채 가격은 상승하고,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다. 2016년 매경 예상치에 의하면 브라질은 약 40% 이상 상승했다. 그래서 브라질 펀드에 투자한 사람이 펀드수익률이 50% 넘는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관련 포스팅) .. 2017. 2. 13.
투자보단 관망하라. 투자보단 관망하라. * 사진 : Dirk Foster 시장을 이기려 하지 말고, 시장의 흐름에 맞게 대응하라는 말이 있다. 최근 다가오는 프랑스 대선과 단기차익거래가 많아지는 미국시장을 보면서, 이제 어떤 투자가 맞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어떠한 분의 글처럼 `모두 매도하고 현금 보유하세요.` 라는 글은 인기가 없다. 심지어 매도하고 폭락해도 적정한 이익을 얻길 원하지 투자를 않고, 관망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싫어하는 글이다.- 기존 손실이 있기에 회복을 위한 몸부림 때문은 아닌가…? 기업에 있어서 주변 상황은 때론 어렵고, 때론 기회가 되어 좋을 수도 있다. 그리고 모든 기업에나 가진 상황, 즉 체계적 위험은 같다. 여기에는 국내 정치, 환율, 세계정세 등 많은 기본적인 불확실성을 의미한.. 2017. 2. 8.
한국철강(104700) - 기다리는 모멘텀 한국철강 - 확실한 상승 Momentum 필요. 한국철강의 대표 제품은 철근이다. 그래서 주택 건설경기와 밀접하게 움직이는데, 안타까운 것은 주택건설 경기가 썩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점이다.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고, 대출에 대한 규제 강화 및 정치권에서도 부동산에 대한 제재가 계속 언급되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에 중국 철근 단가가 50만원 + 운송비 10만원, 즉 60만원이 되어서 국내 64만원 단가와 비교시 경쟁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는 있다. 이는 중국 산업 구조조정이 지속할 것이라는 가정에 한해서이지만, 중국의 경제를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변화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고, 이는 환경 이슈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단기성에 그치는 결과가 아닐 것이기에 철근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2017. 2. 6.
에코프로 분석 (ECOPRO, 086520) 에코프로(ECOPRO, 086520) 현재가 : 11,050 주식수 : 21,363,647 [사업내용 분석]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부문인 환경사업과 2차전지 산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2차 전지 산업은 2016.06 에코프로비엠이라는 회사로 물적분할하였으며, 관계기업 투자 금액이 증가한 것을 보았을때, 약 200억원 가량의 가치로 나타납니다. 전체 매출의 구성은 대기오염 및 온난화의 주범인 질소산화물 필터 장비 판매가 90% 이고, 전지 사업에 발생하는 매출이 10% 정도입니다. 최근에 들어와서 2차 전지사업 매출량이 커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EV(전기차), ESS(에너지 저장기술) 시장의 확대와 파리기후협약 이후 세계가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라고 판단됩니다. [재무제.. 2017.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