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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21

버핏의 조언 - 자기관리 및 일과 버핏의 조언 - 자기관리 및 일과 1. 자기 관리 내가 열여섯 살 때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고 해보자. "네가 고른 차를 줄게. 워런. 내일 아침에 큰 리본을 묶어서 대령하도록 하지. 완전히 새 차를 말이야. 그냥 줄 테니까 가지면 돼." 요정이 하는 말을 전부 들은 뒤에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대가가 뭐죠?" 그러면 요정은 이렇게 답할 것이다. "딱 한 가지 조건이 있어. 네 평생 가질 수 있는 차는 이게 마지막이란 거지. 그러니 이 차를 평생 타야만 해." 그런 상황이라면 차를 고르긴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차를 평생 타야 한다는 것을 아는 마당에 내가 그 차를 어떻게 할지 상상이 가는가? 차량 설명서를 다섯 번은 읽을 것이다. 언제나 차고에 넣어놓으려 할 것이다. 아주 조금이라.. 2017. 2. 27.
버핏의 조언 - 버핏의 부모님, 아내, 무조건적인 사랑 버핏의 조언 - 버핏의 부모님, 아내, 무조건적인 사랑 ■ 내가 얻은 가장 큰 교훈은 무조건적인 사랑이 가진 힘이다. 자식에게 그런 사랑을 준다면 결승점에 90퍼센트까지 가까이 간 셈이다. 세상의 모든 부모가 아이가 아주 어릴 때 그런 사랑을 베풀어줄 수 있다면 더 나은 인류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2010년 7월 8일 ■ 아버지게서 평생 신문 1면에 나서 스스로 창피해 하실 만한 일을 하시는 건 본 적이 없다. 그 분은 나에게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베푸셨다. 정말 인간적으로 훌륭한 분이셨다. CNBC, 2012년 2월 8일 ■ 어렸을 때 나는 온갖 좋은 건 다 누렸다. 사람들이 흥미로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집이라는 장점이 있었다. 똑똑한 부모님이 계셨고, 괜찮은 학교들을 다녔다. 어느 부.. 2017. 2. 24.
버핏의 조언 #4 - 버핏의 경영 모델 버핏의 조언 #4 - 버핏의 경영 모델 1. 버핏의 경영 모델 내 경영 모델은 배트보이였던 에디 베넷 Eddie Bennett 이다. 1919년에 19살이었던 에디는 시카고 화이트 삭스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해에 시카고 화이트 삭스는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다음 해에 에디는 브루클린 다저스로 옮겼다. 브로클린 다저스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우리의 영웅은 문제가 생길 거라는 낌새를 챘다. 에디는 시를 바꿔 1921년에 양키즈에 들어갔다. 양키즈는 곧 역사상 최초의 우승을 일궈냈다. 이제 에디는 현명하게 앞날을 내다보고 정착했다. 이후 7년 간 양키즈는 다섯차례 아메리칸 리그에서 우승했다. 이게 경영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 간단하다. 승자가 되려면 승자들과 함께 일하라. -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 2017.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