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요 이슈, 생각정리 - 외국인이 계속 매도중이다.
오늘 금리가 인상되면서 원화가치가 상승했어야 하는게 맞었다. (환율 하락) 그리고 사실 어제 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했을때 환율은 올랐어야 하는게 맞었다. 그러나 이는 한박자씩 늦은 감이 강하다.
환율은 어제를 저점으로 오늘 9원이 올랐으며,
주가는 무려 36.53 포인트나 하락했다. 모두 외인의 매도가 강했기 때문이다. 6일째 매도중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미국 IT 주가가 하락했으며,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의 투자에 중립 의견을 부정적인 분위기로 주가는 하락하는 경향을 강하게 보여주었다.
오늘 하이닉스는 6% 넘게 하락했다. 실적이 좋고, 향후 미래에 기대가 되는데 미국의 큰 흐름이 IT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북핵이 설쳐대니 날고 긴다는 하이닉스도 힘없이 주저앉는 모양세다.
어제까지만 해도 환율이 하락하며, 투자에 불씨가 남아 있던 상황에서, 오늘은 왠지 올게 오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 투자자가 많아진 듯한 생각이 든다.
비트코인이 투기인가? 아님 지금 현재 코스피에 투자하는 것이 투기인가?
오늘 생각을 하다가 위와 같은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북한이 미사일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하게 되면 미국과 일본은 고각에서 떨어지는 미사일을 얼추 막을 수 있다고 하여도 서울은 절대 못막는다고 하는데(전문가 중의 전문가 님께서 말씀하시길)... 이유는 아시겠지만 고각이 아닌 그냥 대놓고 쏘는 것이며, 속도가 빠르고, 가까이에 있어서 올라갈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서울에 쏜다면 피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럼 위의 얘기로 돌아가서 아무런 실체가 없지만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안정성이 보장된다고 하는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투기인지? 아니면 곧 날아올 수 있는 미사일에 한국 모든 시스템이 붕괴되버리면 휴지조각 되는 한국 증시, 화폐에 투자하는 것이 투기인지 고민 안해볼 수가 없다.
이제 둘의 충돌이 시간문제라고 여기는 상황에서...(제제는 더이상 북한의 도발을 막을 수 없다. - 아베)
상황이 어찌 되었건, 증시는 기관이 받치고 있다. 물론 그 돈도 개인의 주머니에서 나왔을 것인데, 연말 수익률을 방어하기 위함인지, 이것도 양치기 소년의 한 메아리 뿐으로 여기는 것일 뿐인지, 기관(배후 개인 투자자)은 코스피를 방어중이다.
기억하자.
트럼프는 북한을 미국이 처리하겠다고 하였고, 이는 북한과 미국의 문제라고 언급했다.
가장 걸림돌이 되는 중국과 러시아가 언제까지 비협조적일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트럼프는 결단을 내릴 확률이 높아 보인다. 조심하자.
2017/11/30 - [● 최근 경제 기사 정리] - 비트코인은 도박이다. 그러나 어디까지 갈 줄 모르는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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