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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트렌드

전기차 수혜주라고 불리는 배터리 산업에 투자해야할까?

by 피터.A 2017. 11. 29.

전기차 수혜주라고 불리는 배터리 산업에 투자해야할까?




많이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은 배터리라고 한다. 


그래서 기존에 LG화학과 삼성 SDI가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가 올랐고, 지금도 오른 상태이다. 그런데 사드 보복이라고도 할 수 있고, 한편으로는 자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들 두 업체는 중국에서 외면당했다. 전기 배터리 규정을 바꾼다는 명목하에 바뀌었다. 


중국의 핵심산업으로 간주하고, 자국 기업을 성장시키겠다는 의도가 아닐 수 없다.





모든 기업은 생산을 하려면 수요가 있어야 하고, 공급하기가 수월해야한다. 그런데 위의 두 기업을 살펴보면 기술은 있는데, 수요처가 마땅치 않고, 왜냐하면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이고, 앞으로의 성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원재료 매입도 원활하기 쉽지 않다.


국내 현대, 기아차의 전기차 수준은 중국과 테슬라에 비하면 아직 하위이며, 앞으로 자율주행과 커낵티드카의 모습을 예상할 때 아직 현저히 뒤쳐진다. 그런데 여기만 바라보고 전기 배터리를 공급할 것인가? 물론 지금은 해외 폭스바겐, BMW, 테슬라 등에 공급을 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중국에 진출해야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자국내 배터리 진출을 막을 확률이 높아보이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철저히 죽이려 들 것이라는 느낌이 다가온다. 


매입처도 원활하지 못하다.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는 리튬인데 중국에서 생산이 많이 되고, 그 다음은 볼리비아와 그 이외의 남미, 그리고 아프리카이다. 그런데 리튬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마치 비트코인 가격 오르는 것처럼 오른것이다.


그럼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중국은 자국내에서 값싸게 배터리를 생산해 판매하는데 국내 기업은 비싼 원재료를 매입해다가 팔면 타산이 맞을까?... 쉽지 않은 미래가 보여진다.


몰론 위의 두 기업(LG화학, 삼성SDI)이 해당 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전기차 분야에서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앞으로는 정말 핵심 사업을 쥐고 있는 기업을 사야한다. 점차 완전경쟁 시장이 고도화 되어 지고, 로봇에 의해 생산이 수월하여 져서 공급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시대가 다가오면 핵심 산업을 쥐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부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다음에는 전기차 배터리의 리튬 소재와 관련한 기업이 어디 있는지 확인해보자. 시간이 걸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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