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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CTS GT - 행위대로 갚으리라

by 피터.A 2017. 3. 31.

CTS GT - 행위대로 갚으리라





말씀 : 호세아 4:6-10


내용

  •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린 이스라엘에게서 제사장직을 박탈하심
  •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린 이유
  • 헛된 욕망을 따른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를 잊어버리리라 7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ㅣ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8 그들이 내 백성의 속죄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그들의 죄악에 두는도다 9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동일함이라 내가 그들의 행실대로 벌하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리라 10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음행하여도 수효가 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들은 백성들의 영혼이 죄로 인해 망해 감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돌아오는 속죄제물의 수입이 많아진다는 사실 때문에 기뻐하고 있었고, 죄악을 책망하기보다는 손쉬운 사죄를 남발함으로 범죄를 부추기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욕심껏 착복한다해도 그칠 줄 모르는 욕망 때문에 결코 배부름을 느끼지 못할 것이며, 이 탐욕이 장성하여 결국 자신을 사망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죄를 범함으로 얻는 것은 결코 만족과 기쁨을 줄 수 없습니다.





세상이 악하여 넘어지기도 하지만 본래 악한 것은 우리들의 내면에도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상이 악하게 된 것이 그것을 좋아하고 따르는 무리가 있기에 더 악해지는 것일텐데, 그들을 욕하면서도 내 가슴속에는 전적으로 그들을 책망할 수 없는 요인들이 존재합니다.


매번 넘어질 때마다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사죄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의 율법을 잊은 행위이니 '네 자녀를 잊어버리리라' 라는 위의 말씀이 제 삶이 무섭게 다가 옵니다.

호세아 앞장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지 아니하면 '우리의 자녀를 긍휼이 여기지 아니하리라' 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하죠.


그래도 달려갈 곳은 하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께 죄를 자백하고, 용서받는 것.
하나님께서 이를 아시기에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준비하셨고, 그 은혜에 감사함으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