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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바쁜 아빠들을 위한 육아 노하우 - 우리도 자녀들을 위해 위대한 유산을 남기자.

by 피터.A 2017. 3. 24.

바쁜 아빠들을 위한 육아 노하우 - 우리도 자녀들을 위해 위대한 유산을 남기자.


국제신문




유산에 대해 생각해 본다.


우리는 세상에서 어떠한 유산을 남기며 살아가는 것일까?


그저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인 것인가, 아님 자기가 받은 모든 것이 누군가의 크신 사랑이고, 이를 갚기 위해 그 사랑을 전하는데 노력하는 삶인 것인가?


어려서 나는 부모님과 나의 신, 하나님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남들이 보면 그러한 세상적 환경에 큰 사랑이 아니라고 말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님께서 갖고 계신 형편과 상황속에서 나를 이만큼 해주신 사랑은 참으로 큰 은혜이며, 혜택이다.





당신은 어떠한 유산을 남길 것인가?


자신이 살기 위해, 돈을 위해 발버둥 친것처럼, 그 돈을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남겨줄 것인가? 다른 무엇은 없는가?





조훈현 구단의 스승인 세고에는 일본계 바둑에 중국인 우칭위안을 데리고 와서 그를 길러 일본 바둑계의 정상에 올려두었다.


당시엔 중국인이라는 편견과 공산주의 환경의 중국에서가 아닌 일본에서 우칭위안이 커야한다고 생각하셨었다. 


그는 갖고 있는 모든 인맥, 재산, 모든 것을 제자의 성장을 위해 바쳤다.  


그리고 20년동안 제자를 받지 않다가, 조훈현이라는 한국계 바둑청년을 제자 삼으셨다. 


갖고 있는 것은 바둑의 열정 밖에 없었지만 그를 높게 평가했고, 잘되기를 바랬다.


조훈현은 그의 밑에서 성장하다가 군에 입대해야할 시기가 되었다. 


세고에는 한국에 있는 인맥과 일본계 친구들을 통해 조훈현을 일본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방법은 통하지 않았고, 조훈현을 어쩔 수 없이 한국으로 보냈다. 


그리고 세고에는 자살했다. 




그리고 남긴 유서를 통해 친구들에게 부탁한다.


"한국으로 떠난 조훈현을 꼭 일본으로 다시 데려와 대성시켜주기 바란다."


조훈현은 아시다시피 세계 최고의 바둑 기사가 되었으며, 그 또한 이창호라는 제자를 길러냈다.






우리는 무슨 유산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는가?


단지 돈 뿐이라면 다른 무언가의 가치 있는 것을 위해 수단이 되는 돈이 아닌 다른 것을 남기는 것은 어떨까?


사랑, 추억, 봉사. 도전, 여행, 기부, 공헌 등




우리가 받은 것이 크다면, 우리도 다음 세대를 위해 위대한 유산을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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