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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조언/주식 농부

주식농부의 조언 - 여러분의 무기는 무엇인가?

by 피터.A 2017. 4. 24.

주식농부의 조언 - 여러분의 무기는 무엇인가?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여러분의 무기는 무엇인가?"


개인은 무엇을 무기로 싸워야 할까? 기관, 외국 자시본에 비해 개인이 유리한 점은 무엇일까? 나는 자유로움과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은 자기 기준에 들지 않는 기업을 찾을 때까찌는 몇 년이고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기관은 다르다. 언제나, 어디엔가는 투자를 하고 있어야 한다. 


개인의 가장 큰 무기는 시간이다. 기관에서 투자를 결정하는 사람들은 매년 지수 상승 이상의 수익을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 그러나 개인은 실제 매출이나 수익에는 변화가 없더라도 내부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충분히 기다려 줄 수 있다.


그리고 정보력의 열세를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은 자기 직업과 관련된 업종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기관의 투자가가 정보력도 만만치 않지만 현장에서 몸으로 느끼는 업계 동향이라면 정보력에서 우위에 설 수도 있다.



말콤 글래드웰의 '다윗과 골리앗' 이라는 책의 내용이 생각난다. '어떻게 해서 다윗은 골리앗을 이겼을까?' 이다. 


위에서는 투자에 한해서 얘기를 했지만, 우리는 일상에서 골리앗과 같은 상대와 대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윗이 골리앗의 약점과 자신의 최대 장점을 잘 이용하여 승리로 이끈 것 처럼 우리의 삶에서 다윗이 이기는 경험을 독자들도 많이 경험해야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투자에 한해서는 개인은 시간과 종목당 편입비중, 자신이 속해있는 산업의 정확한 시장 정보력이 기관, 외인에 비해 우위에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은 재무제표를 보기가 쉽지 않아서 또는 경험이 많지 않아서 조그마한 변동성에 쉽게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한가지 조언을 드리면 편입 비중을 언급하고 싶다. 


버핏도 한 해에 좋은 종목을 1가지 고르는 것이 힘들다고 했는데, 여러분도 자신이 속해있는 산업에서 가장 유망하다고 판단되는 기업 하나를 선정하라.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아는 하나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출력해 주변의 회계를 아는 지인이나 투자를 잘하는 지인에게 가지고 가서 기업의 재무상태를 확인해달라고 조언을 해야한다. 


지인이 만약 기업의 재무제표가 이상이 없고, 주가가 저렴하거나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비중을 높여서 매수를 하기 바란다. 그리고 저렴하다고 판단되면 가능한한 비중을 높여라.


대신 기간은 길게 생각하고 투자하기를 바란다. 만약 여러분이 잘 안다고 말한 기업이 단기적인 찌라시에 의한 정보라면 매수하지 마라. 당신에게 오기까지 그 정보는 이미 희석될 확률이 높다.


위의 방식으로 투자를 하면 여러분은 왠만하면 손해보지 않는다. 그리고 매도 시점을 본인이 어느정도 예상하기에 역시나 파는데 있어서도 뛰어날 수 있다.


* 주의할 점 : 아는 지인은 비교적 투자에서 높은 수익을 내는 경험있는 사람이여야 한다. 그리고 모르는 것은 다 물어봐서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라.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는 많이 일어나고, 결론은 의외로 다윗이 이 전투에서 많이 이긴다는 것이다. 


여러분도 다윗과 같이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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