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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경제 현황

최근 경기 동향 - 기대심리가 좋아지고 있다.

by 피터.A 2017. 3. 13.

최근 경기 동향 -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 .... 아니 투자의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경기는 탄핵이후 안정을 되찾아가는 분위기이고, 코스피는 현재시각 21포인트 이상 오르고 있다. 과거 노무현 탄핵 심판 이후 외인들의 매수세가 있었던 영향 때문인지, 아침부터 계속오르기 시작해서 12시에 정점을 찍었다.


정치 얘기를 조금더 하면 5/09 장미 대선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이외의 당에서는 안철수, 김종인, 바른정당에서 황교안이 나올 수 있는 분위기인데, 누가되든지 바보는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외인들은 코스피 코스닥 가릴것 없이 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코스피를 팔았다. 개인들은 조금 샀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전체적으로 박스피를 못 넘을 것으로 예상하는 듯하다. 펀드도 해외 펀드에 자산이 집중되는 것을 보면 그렇다. 


그러나 본인은 다르다. 국내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작년 4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을 기업들을 볼 때 느껴진다. 비록 사드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화두가 될 것이지만, 이때를 기회로 삼고, 저가 매수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투자에 유리할 전망이다. 


그래서인가... 오늘 지수가 크게 상승했다.


물가는 2%대의 상승이고, 2017년도 한국 경기 성장률을 2.5% 정도를 평균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는 금리 상승 이슈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도 상승이 예상되어 이자비용 증가 및 가계대출 제한에 따라 부정적으로 봐야할 것이다.





해외를 살펴보자.


유럽의 경기지표가 우호적으로 나오고 있다. 더이상의 디플레로 인한 우려는하지 않을 것이며, 그에 따라 추가적인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록 EU 탈퇴라는 이슈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는 긍정적인 뉴스들과 섞여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일본의 통화정책 회의가 이번주에 있다. 16일 목요일이며, 별다른 이슈가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다만 걸리는게 있다면, 일본 자동차와 농작물에 대한 관세가 높아 트럼프의 WTO 제소 이슈가 일본 경기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보고 있다. (물론 이 점에 대해서는 한미 FTA가 미국에 불리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는 트럼프와 행정관들의 생각을 감안할 때 남의 나라 일처럼 치부할 일은 아니라고도 본다.)


중국은 양회기간 공급측 개혁을 강조했다. 전에도 언급한 사항이지만 구조조정과 반부패, 환경 이슈를 골자로 한 정책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또한 사드제재 이후 미국과의 경계속에 어떠한 조치가 나올지 기다려 지는데, 일단 롯데가 한방 맞은 만큼 추가적으로 무역에 대한 폭력이 있을 때 미국 큰형이 좀 도와주기를 바란다.





결 론


투자를 하자. 


이 얘기를 어제 저녁에 했으면 좋았겠지만, 좋은 투자종목에 대해서 확인하느라 포스팅 할 여유가 없었다. 물론 해당 주식은 오늘 4.5% 올랐다. (사지 못한게 후회도 되지만, 무리한 한 수를 두느니 차라리 기회를 놓치는게 낫다는 버핏의 조언을 따르겠다.)


어제 조사한 주식은 '세보엠이씨' 이다.  건설시공과 플랜트 산업의 기업인데 매출액 성장률과 ROE 수익률이 높다. 부채비율이 낮으며, 현금 보유량도 높다. 


자세한 것은 차후에 전달하겠지만, 과거에 더 높은 주가를 형성했던 주식이기에 지금 사도, 장기적으로 바라본다면, 좋다고 본다. (물론 과거보다 실적과 안정성은 더 좋아졌다.)



다시 본 얘기로 돌아가자. 투자를 하자. 미국의 경기 및 유럽의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비록 미국 금리 인상과 유럽의 정치적 이슈가 위협이 되기도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심상치 않고, 경기가 내려앉을 만한 위험도 보이지 않는다.


철저히 수익이 나는 사업에서 성장성이 좋은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하자.


과거 일본의 디플레이션 기간동안에도 살아남았던 전자, 반도체 쪽이 좋겠는데, 본인의 경험상 쉽지는 않아 보인다.


해외 투자도 괜찮다. 몇몇 전문가분들의 독일 주식과 러시아 주식, 그리고 동남아 주식을 언급한 내용을 읽어봤다. 본인의 경우에는 태국의 주식을 사라고 권하고 싶다. 성장률이 높고, 비록 정치적인 이슈에 휩싸일 수 있지만, 비교적 안정된 현 경기 상황과 과거 쿠테타 이슈가 발생했을 때에서 경기가 빠르게 적응하고 상승했던 점을 감안하면 태국 투자도 양호해 보인다.


다만 러시아는 비추다. 유가에 철저히 의존한 국가 경제가 언제 침체로 돌아설지 모르는 위험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고작 많이 해봐야 1% 성장 정도만을 예측할 뿐이다. 유가는 5년내에 60달러 넘기도 힘들다고 보는게 유가에 내가 아는 최고의 전문가가 하는 얘기다. 크게 긍정적으로 보고 투자하지는 말자.




투자를 하자. 다만 안정적으로 저렴해지는 시기에 맞춰서 좋은 주식을 골라 담자. 코스피가 얼마까지 간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도 모르는 현실에 기대를 넣어서 전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다만 현재 시점에 저렴해진 기업을 찾고, 미래에 긍정적인 상황이 왔을 때 수익이 나는 기업이라면 좋을 것이라고 본다.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미숙하지만, 좋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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