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이슈는 무시한다.1 증시는 또다시 안정을 되찾아간다. 국내 증시 및 월가는 안도랠리를 보이고 있다.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도 없었고, 우려했던 커다란 파장을 만들기 힘들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투자자들도 그렇게 받아들이는 듯하다. 사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싫어하니, 확정된 거 아니면 구지 이를 이슈화하고 싶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이러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또한 한편으로는 펜스 대통령을 염두하는 움직임에 오히려 반기는 기색도 있었다. 지난번에 본 펜스의 무게감은 사뭇 트럼프와는 달랐다. ECB도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테이퍼링은 없을 것이라는 단언에 증시에 영향을 줄 요인은 사라졌다. 그럼 남은 것은 영국 총선 결과이다. 브렉시트의 원활성이 얼마나 한국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시나리오가 잘 그려지지는 않으나, 결과는 메이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다.. 2017.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