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제한정책 완화에 따른 수혜주

2014년 시진핑이 취임한 이후 산아제한 정책이 완화되었고, 2016년 들어와서는 부모가 외동인것과 상관없이 다 2자녀를 갖을 수 있다라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최근에는 AI와 VR, 그리고 전기차와 무인차에 대한 이슈가 높아지면서 기존 버팀목 산업인 제조업과 유아 관련 사업들이 외면시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예상도 듭니다.

이럴 때일수록 관련 기업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나마 확인하고, 좋은 기업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산아제한정책 완화 수혜주 (사진)

수혜주를 적어보면,

남양유업, 매일유업, 롯데푸드, 락앤락,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 아가방컴퍼니, 제로투세븐, LG화학, 효성, 제일모직, 롯데케미칼 입니다.

1. 매일유업

중국에 분유를 납품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낙농품 및 음료제조판매 수출입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아동 의류 및 용품, 기타(외식업, 와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맘마밀, 매일우유, 상하목장, 카페라떼, 순두유, 상하치즈 등이 있습니다.

제무제표를 살펴보면 2016년 3분기에 143억 영업이익을 냈는데, 이는 작년 1년 영업이익 기준 약 40%에 가까운 수치이다. 따라서 작년 대비 약 25% 정도의 순이익 신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최근 수익 향상에 대한 근거는 직접 확인이 필요.

PBR 1.46, PER 19.89배, ROE(E) 9.3, 부채비율 약 100%

2. 남양유업

과거 갑질논란으로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이 일기도 했던 입방아에 올랐던 기업인데, 이 기업 역시 매일유업과 동일하게 낙농제품 제조를 하고 있으며, 중국에는 분유로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17차, GT우유, XO FIVE SOLUTION 이 있으며, 우유관련 제품 48%, 분유류 23%, 기타 28% 의 매출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출은 매일유업과 유사하게 1.4조원 정도를 올리고 있으며, 수익도 비교적 과거에 비해서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에 약 20%의 당기순이익 신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PBR 0.70, PER 23.31배, ROE 3.8%, 부채비율 15.66

3.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아시겠지만 의약품 회사입니다. 약품사업, 생활건강사업, 해외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품에서 72%의 매출과, 해외사업부에서 19%, 생활건강사업부에서 7.78% 정도의 매출이 발생합니다.

다만 자회사인 유한킴벌리가 친환경 프리미엄 기저귀를 판매함에 따라 수혜주로 선정하였습니다.

최근 중국 가혼기 여성을 볼때 친환경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고 있고, 생활 수준의 향상과 환경오염에 대한 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이러한 경향은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한양행의 킴벌리는 기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유한양행의 제무지표는 ROE가 기본적으로 9%가 나오고, 부채비율 38%, PBR 1.38배, PER 16.12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오가닉티코스메틱

오가닉코스메틱스는 2016년 말에 코스닥에 상장한 중국계 회사로, 유아용 전문 화장품을 생산하는 전문업체입니다. 매출액이 빠르게 신장되고 있고, 최근에 공장 건설에 신축에 따라 생산규모도 2.5배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입니다.

중국 여성들의 특징중 하나인, 거주지역 브랜드 구매욕구는 오가닉코스메틱이 타기업들에 비해서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재무지표는 ROS 24%, ROE 30%, PBR 2, PER 5.32

지금까지 산아제한정책 완화에 따른 수혜주를 살펴보았고, 추가로 넣어야하는제 맞다고 판단하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