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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GT - 영혼의 익사 위기를 대처하는 다윗의 방법

by 피터.A 2017. 6. 21.

GT - 영혼의 익사 위기를 대처하는 다윗의 방법 




말씀 : 시편 69:1-7


내용

  • 영혼의 익사위기에 처한 시인
  • 하나님의 침묵
  • 대적들의 미움
  • 먼저 죄를 자백하는 시인
  • 주를 바라고 찾는 자를 위하여 구원하소서
  • 주를 위하여 구원하소서


1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에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2 나는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3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나의 목이 마르며 나의 하나님을 바라서 나의 눈이 쇠하였나이다.

4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5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나의 죄가 주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6 주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가 나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7 내가 주를 위하여 비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나의 얼굴에 덮였나이다



본문은 시편 22편 다음으로 신약에 가장 많이 인용된 ㅅ로, 압살롬의 반역 대를 배경으로 쓰여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윗은 지금 육체의 죽음을 넘어서는 영혼의 익사위기에 놓여있습니다.(1) 그는 자신이 발 디딜 곳 없는 수렁에 빠져서 점점 더 깊은 물에 잠겨가고 있다고 탄식합니다(2) 그 이유는 더 이상 소리가 안 나올 정도로 부르짓고 눈이 퉁퉁 붓도록 울면서 하나님을 기다리고 있지만 응답이 없기 때문입니다.(3) 그런데 이와 같은 하나님의 침묵은 마치 불가피한 수술을 위해 수술실에 들어간 아이가 아무리 울어도 부모가 문 밖에서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이 꼭 필요한 수술을 받을 때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기도해도 응답이 오지 않는듯 마음이이 무거운 때가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해주신 말씀을 잘못 알아들은 것인지, 또는 제가 죄를 진 것인지,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운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에서 이 고독을 느껴야만 하는 순간에 우리는 당황하기도, 또는 절망하기도 합니다.

만약 지금이 제 순간이 그 고난의 시간이라면, 아버지여 저는 아버지께서 항상 저와 함께하시고, 이 순간을 이겨내었을 때 주님께서 더 크게 함께하심을 기억하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이 순간 저를 통해 주를 바라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영광에 금이 가지 않기를 바라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