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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최근 경제 기사 정리

최근 환율 하락 - 투자는 어떻게 할까?

by 피터.A 2017. 11. 17.

최근 환율 하락 - 투자는 어떻게 할까?





1,110원 정도를 저항선으로 생각했던 환율이 어제(2017.11.16) 9원이 하락하면서 원화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모양세이다. 


가장 큰 요인은 북한 리스크가 점차 누그러지는데 대한 기대감이 있고, 외환 당국의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 경계감이 작아진 것도 또다른 요인으로 거론하고 있다.


사실 1,110원을 심리적 저항선으로 많이들 생각했었는데, 이에 대한 움직임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 때문인지 역외시장인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울물이 1,104원대까지 하락했다는 기사가 있다.



관련기사 - http://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3972407&office_id=018&mode=mainnews&type=&date=2017-11-17&page=1





그럼 이같이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자산가치는 어떻게 변하고,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원화의 시세가 장차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평가절상), 달러 채권을 갖고 있는 외국인이 원화로 바꾸어 한국 채권을 사들이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게 된다. 이는 채권 수요가 공급에 비해 많아지는 것임으로 금리가 하락하고, 이는 연결되어 실세 금리도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


즉, 부채를 많이 갖고 있는 주체는 오히려 득이 되는 것이다. 다만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의 경우 제품 가치가 높아져 타 경쟁사 대비 품질이 월등히 좋지 않다면 매출은 떨어지고, 마진율도 떨어져 타격이 된다. 대표적인 산업이 자동차와 정유, 화학주 등이다. 


그러나 역으로 앞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질 수 있는, 즉 환율 상승 압력은 커질 것이고 오르는 시기를 기다리며 하락한 종목을 매수하는 것도 좋은 지혜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원화 시세가 장차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원화로 얻는 금융상품은 보다 매력이 떨어지므로 금리는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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