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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업분석

한국금융지주 - 단기 금융업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by 피터.A 2017. 11. 16.

한국금융지주 - 단기 금융업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국내 증권사중에서 ROE 상위 3개 기업은 키움증권, 메리츠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이다.

여기서 가장 몸집이 큰 것은 한국금융지주이고, 키움증권을 제외하고 나머지 두개 기업은 부동산 신용대여를 통해 큰 수익을 내왔다.


그러나 최근 문재인 정부 들어서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이 나오고, 거래율이 떨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물량 과다와 금리 인상까지 겹치며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기업에 투자는 회피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국금융지주의 단기 금융업 처음 시작은(증권업 중에서 유일) 초기 시장의 확보와 향후 수익 모멘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되기도 한다. (초기 고객은 됀만해서는 잘 변하지 않는다. 물론 증권사별 금리 차라는 변수가 있지만) 물론 가능성이 적은 희망일 확률이 높다.




최근 하나금융투자에서 내놓은 한국금융지주 레포트자료를 잠깐 살펴보자.



한국금융지주는 11월 중 발행어음 사업 시작 가정시 약 5천억원 규모의 발행을 예상하며, 이는 29억원의 신규수익원을 창출하게 된다. ROE로는 +0.13%P 규모이다. 


투자의견은 BUY이며, 부동산 투자의 수익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며, 한투파의 4분기 펀드 청산 여부와 비증권 자회사의 이익증가에 따른 추가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3분기 지배 순익이 전년대비 31.3% 성장하였으며, 전분기대비로는 10%하락. 컨센서스 대비로는 11.2% 상회하였습니다. 



* 자세한 사항은 보고서 자료를 다운 받아서 확인바랍니다. 

한국금융지주(2017.11.16).pdf



커대한 기업 (한국금융지주와 같은)을 운영하다보면은 크고 작은 이슈들이 ㅁ낳이 발생하게된다. 위에서의 내용같이 발행어음 사업을 최초로 시작하고, 수익이 예상을 상회하고 등등...


그러나 투자는 해당 산업의 흐름과 큰 수익을 내는 분야에서의 특이 사항이 없는지를 확인해야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실 그런면에서 보았을때 매수를 권장하지 않는다. 4분기 이후의 수익 모멘텀을 확인하고 매수해도 좋을 것이며, 지금은 부동산의 미래에 대해서 낙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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