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가 힘들면 브라질 국채 투자는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고려해볼 대상이라고 판단한다.
* 사진 : Jonatas Cunha
매일경제는 0.6 ~ 1%의 성장을 예상했고, 이 경우 헤알화의 가치도 동반 상승함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국채 이자율이 경기 상승에 따라 조금씩 하락할 것으로 보는데, 이 경우 국채 가격은 상승하고,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다.
2016년 매경 예상치에 의하면 브라질은 약 40% 이상 상승했다.
그래서 브라질 펀드에 투자한 사람이 펀드수익률이 50% 넘는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관련 포스팅)
혹자는 아직도 브라질 투자가 늦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관련 포스팅)
호세프 대통령으로 국내 정세가 혼란스러웠으며, 유가의 폭락과 함께 이어진 3년간의 경기 침체로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이젠 다르다' 는 것이 요즘 브라질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정리해보자.
긍정적인 포인트
1. 브라질 경기의 0.6~ 1% 상승이 예상됨.
2. 헤알화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 (국내 원화 가치와 비교 시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봄)
3. 이자율이 아직도 13%인 점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예상됨. - 국채가격의 상승
4. 13%라는 이자수익이 매력적이다.
5. 교체된 테메르 대통령은 친 시장정책을 통해서 재정균형과 경기 부양을 시도할 것으로 보임.
6. 트럼프로 피해를 본 멕시코가 브라질과의 교역 확장을 선호할 수 있음.
7. 미국과의 무역 비중이 12% 남짓. - 멕시코와 같은 피해가 작을 것으로 예상 (멕시코 80% 이상)
부정적인 포인트
1. 무역수지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지만 불황형 흑자 구조이기에 아직 경기 회복을 단정 짓기는 힘들다.
- 그리고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디다.
2. 호세프 대통령 임기 당시 국가 부채의 규모가 많이 증가하였고, 2016년에 70%대에 도달. - 지속적인 긴축정책이 예상됨.
3. 지방정부의 재정적자 - 브라질 27개 주 중에서 7개 주는 공무원에게 월급도 주지 못할 정도로 재정 고갈 문제가 심각하다.
4. 테메르 대통령의 임기가 2년 정도밖에 남지 않음.
공감버트 ♥ 꾸욱은 큰 힘이 됩니다.
컨텐츠를 구독하시려면 팔로우 해주세요.
공유도 한번 해보세요.
이 컨텐츠는 구독자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만들어집니다.
'투자 > 경제 현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의 증시 이슈 캘린더 - 하나금융투자에서 제공 (0) | 2017.02.23 |
---|---|
이번에 KOSPI 확실히 가는건가?... 박스권을 드디어 뚫는 것인가? (0) | 2017.02.22 |
투자보단 관망하라. (0) | 2017.02.08 |
경제전망 - 경기에 대한 우려시각이 많다. (0) | 2017.02.06 |
러사아 경제 살아나는 것인가? (0) | 2017.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