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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생활

시골에서 살아남기 -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사업 지원

by 피터.A 2019. 3. 20.

도시에서 시골로의 전향은 많은 부담감이 따른다.

 

 

시골의 삶을 잘 모르기도 하고, 일자리가 안정되지 않으니 시도 자체가 어렵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거의 불가능이다. 더욱이 시골의 주된 산업인 농사를 지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어렵다.

 

이번에 소개할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지원사업'은 위의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 가정을 갖고 있는 분에게 유용할 것 같다. 이는 경북에 살지 않으면서 청도군에서 지역 활성화에 힘쓸 수 있는 인원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진 사업인데, 모집되는 분야는 아래와 같다.

 

∙ 지역자원과 특산품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기념품 개발·판매

∙ 미술, 음악, 사진 등 청년문화예술 창작 활동 지원

∙ 전시·체험공간, 일반창업 등

∙ 기타 지역활성화를 위한 모든 분야

※ 단, 사업아이템 및 사업예정지가 읍·면 단위 시골마을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경우 우대

 

모집하는 인원수는 3명이고, 인별로 3천만원이 지원된다. 만약 부부가 지원하는 것이라면, 지원금액은 6천만원이 되는 것이다.

 

사업팀은 3~4월 중에 모집하여 5월에 시작되고, 2020년 3월까지 진행되는데, 사업의 효과가 인정되고 활성화되면 연이어 계속 지원을 해준다. (~2021년)

 

그렇게 되면 시골에 정착하기 수월해지고, 주변 자원을 활용하여 젊은 청년이 할 수 있는다른 일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유념해야할 사항은 기존에 사업자이거나, 직장인이라면 해당 직장을 그만두고, 이 일에 전념해줘야하는 조건이 있다.

 

세부내용은 첨부된 파일을 통해서 확인하자.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_2019.hwp

 

지원 방법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야하고,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자.

 

∙ 접수기간 : 2019. 3. 18.(월) ~ 4. 5.(금), 18:00까지 제출분에 한하여 유효

∙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

∙ 접 수 처 : gepa02@gepa.kr

∙ 문 의 : (054)470-8502~6

 

무작정 시골에 오기는 절대 쉽지 않다. 사실 그렇게 와서도 안된다.

 

그러나 위와 같은 다리가 있으니 염두하면 좋을 것 같다.

 

시골.... 아직은 불편하고, 개발해야할 것 많으며, 돈되는 부분이 눈에 많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조금씩 젊은 청년들에게 기회가 많을 것이라는 점은 직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