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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인성에 대한 조언

하지 말라는 것을 하지 말라.

by 피터.A 2019. 3. 11.

사람은 참 미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님 나만 미련하던가...

 

전부터 스스로 약속한 '하지 말자'는 약속이 막상 그 순간이 되면 욕구를 못참고, 드러내기 바쁘다.

 

상대방과 대화를 잘하는 방법의 첫번째가 '말하고 싶은 욕구를 누르라'는 것이다. 상대방이 말할 차례에는 충분한 조연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좀전에 청년과 나눈 대화에서 나는 상대방의 말할 기회를 잘 주다가 내 말로 번지면서 멈추지를 못했을까?

 

혹은 끝마치고, '잘되기를 바래' 라는 인사성 멘트를 하지 못했을까?

 

나는 다 알지도 못하고, 이렇게 자제력도 없으며, 부족한 면이 많은데...

 

부끄럽다. 혹시나 이 청년과의 대화를 들은 현명한 사람이 있다면 내가 얼마나 부족하다고 느끼셨을까?....

 

 

자제력을 기르자. 목사님 말씀에 하라는 것을 하는 것보다 당장에 하지 말라는 것을 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지키지 못했다.

 

일단 자제력을 기르고 하지 말라는 것을 하지 말자.

 

성공하기 위해서 중요한 요소중에는 자제심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이 부분을 더더욱 신경쓰고 기르도록 하자.

 

 

 

마음을 다시 잡자.

 

'의인은 7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려니와' - 잠언

 

누구나 실패한다. 그 실패에 낙담의 먼지를 털고 일어서야 한다.

 

그 실패의 순간에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여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행동하고, 다시 나아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