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기업분석

알바비 인상은 키오스크(KIOSK) 산업의 기회

by 피터.A 2017. 11. 23.

알바비 인상은 키오스크(KIOSK) 산업의 기회



키오스크에 대해서 혹시 아시나요?


키오스크는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은행, 백화점, 전시장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입니다. 터치스크린과 사운드, 그래픽, 통신 카드 등의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효율적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이해 되실 거에요.





위의 사진은 현재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인데요, 이처럼 매장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카드 또는 현금으로 결제를 도와주는 멀티미디어 기기입니다. 




아르바이트 최저시급이 인상되고 있다. 


내년부터 시간당 16.4% 오른 최저임금(7,530원)이 적용됨에 따라 업주들은 10명당 8명 꼴로 아르바이트생을 줄이겠다는 생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결과로 명동을 가보시면 이미 커피샵, 레스토랑, 영화관, 편의점, 호프집 등에서 키오스크가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유소는 이미 셀프 주유소가 자리 잡았고요.


관련 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74&aid=0000135743



사실 이러한 아르바이트생이 없는 무인 가게들의 등장은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뉴욕의 랜돌프비어나 스프링클스처럼 '점원이 없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컵케이크 가게들도 계산대에서 점원을 만나기 위해 줄을 설 필요가 없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이미 로봇이 들어와 서빙 직원을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이처럼 미국과 일본에서도 무인결제와 로봇의 등장이 빠른 이유는 최저임금의 상승에 따른 결과입니다. 

앞으로 아르바이트 생들의 일자리 축소 예상되네요....




다음 동영상은 아마존고 입니다. (No lines No checkout.(No, Seriously.)



처음 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동영상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계산대를 거치기 위해서 줄을 설 필요가 없고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다만 그전에 아마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하며 결제 수단 또한 기입을 해야합니다.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가 고객의 동작을 분석해 물건을 갖고 있는지 여부와 가격을 파악하며 나가실때 센서를 통해 결제가 이루어 지는 방식입니다. 


이는 시애틀에서 아마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하엿으며 현재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느끼기 쉽지 않지만 밖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인간의 대결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죠.



마무리 해보자.


조금 내용이 셋네요. 아무튼 위에서처럼 키오스크 산업과 아마존의 결제 센서와 같은 기기가 기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르바이트생들의 경제 수단 상실이 안타깝고, 다시 벌어지는 빈부 격차를 고민할 때 마음이 무거움을 느끼네요. 


자 그럼, 마지막으로 저는 투자자이기 때문에 키오스크 관련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나와 있는 기업을 살펴보면, 하기와 같이 존재합니다. 

  • 씨아이테크 : 패스트푸드, 병원 등 무인발권기
  • 한네트 : ATM기기, 기설치된 현금지급기로 각종 티켓판매
  • 에임하이 : 생활편의기능 각종 정보 제공 기기 제작
  • 푸른기술 : 현금, 카드 겸용 식권 발매 기기 제작
  • 효성 : ATM기기, 기 설치된 현금지급기로 각종 티켓판매
  • 케이씨티 : LOTTO 발매 기기 제작 판매



위의 기업들에 대해 재무상황을 살펴보니 긍정적인 기업은 많지 않았으며, 주가는 고점 대비 많이 하락해있는 모습 이였습니다. 대부분 매출도 좀 줄어 있었고, 수익도 크지 않았습니다.

투자를 원하시면 개별 기업보다는 관련 산업 전반에 투자하시는 것이 옳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 가시기 전에 광고 확인 부탁드리고, 관심이 많이 가시면 클릭하여 확인 바랍니다




  이 컨텐츠는 구독자분들의 광고 수익으로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