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의 미래 전략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원자층증착장비, LCD, OLED 제조에 필요한 제작 기계를 생산해온 기업입니다.
최근까지 LCD와 OLED 생산은 주로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주를 이루었고, 중국과 홍콩에서 만들어지는 디스플레이는 후발주자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과 홍콩 쪽에서 LCD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LCD에 강점을 보였던 LG디스플레이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OLED의 전환이 이루질 예정이지만 어느정도 기술이 따라잡힌 만큼 무한경쟁 시대에 해당 제품의 제조 기계를 생산하는 기업 회장의 미래 전략은 어떠한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가 밝힌 미래의 전략은...?
개방사회에서는 1등만 살아남는다. 정보가 흘러 넘치고, 품질과 가격 등 정보가 세계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사회에서는 똑똑한 소비자의 경우 제품을 구매하기 전 인터넷을 먼저 검색하여 가격과 성능, 그리고 소비자 평까지 읽고 구매결정을 내린다.
정보가 충분해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하여지고, 이는 점점 수요가 1등 기업에만 몰린다는 뜻이기도 하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지식과 기술, 정보가 빛의 속도로 세계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시대인 만큼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워졌다.
이제는 1등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됐고, 혁신하는 기업만이 1등으로 올라서 생존할 수 있다.
그럼 1등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1등이 살아남는 시장에서는 속도가 중요하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먼저 보여야하고, 이를 누가 가장 빨리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이는 '다품종 소량'으로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전략으로 맞서야 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4차산업혁명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버 등 가장 앞선 기술을 융합하며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묶어 4차 산업혁명으로 생각한다. 3차 산업보다 상위 기술이 모여 융합을 이루는 과정인데, 밑바닥엔 인간을 어떻게 더 편하게 해주느냐에 대한 접근이 깔려 있다.
그리고 이 시대에 맞서서 1등을 이길 수 있는 것을 만드는 혁신이 필요하다. 더 새로운 것을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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