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기업분석

기후변화는 농업 기술 혁신의 기회

by 피터.A 2017. 11. 13.

기후변화는 농업 기술 혁신의 기회







지난 100년 동안에 한반도 기온이 평균 1.5도 상승할 정도로 기후 변화는 21세기의 화두가 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농작물의 주산지 이동 및 새로운 작물의 도입을 위한 환경 적응 기술도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기후 변화에 따른 농작물의 품종 개발은 미래 농업의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병해충, 가뭄, 염해, 동해에 저항성을 가진 품종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간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농작물의 육종이나 수입 사료를 대체하기 위한 초다수성[각주:1] 곡물의 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앞으로 전통 육종 기술을 기반으로 BT 기술 등 융복합 기술이 접목되어 종간, 속간 장점을 겸비한 신품종 작물의 탄생이 예상되며, 개인의 체질을 고려한 맞춤형 기능성 농작물도 개발되어 비만이나 당뇨병 등의 질병을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농업 기계화와 시설 자동화는 산업 기술을 응용하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생력화[각주:2]나 비용 절감을 위한 기술에서 정밀농업의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비료나 친환경 생물 농약 등도 농자재 분야의 미래 기술로 평가된다. 앞으로 전자, 통신, 기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네트워크 통신 기술과 인터넷을 통한 농기계 원격 제어 기술이 보급되어 농장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경운 등 농기계 작업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환경 보전에 대한 사회적 욕가 확대되면서 화학비료와 농약을 줄이는 노력이 확대되고, 나아가 천적 농법이나 지역 순환형 농업 등의 친환경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는 나노 기술을 응용해 유해 미생물과 농약 잔류량 등 농식품의 안전성을 쉽게 식별하는 기술이 보편화 될 것이다.





  이 컨텐츠는 구독자분들의 광고 수익으로 만들어집니다.





  1. 유전형질이 다수확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특성. [본문으로]
  2. 기업 등의 경영조직체에 있어서 종업원의 과다나 활용상의 불합리를 개선하고, 작업활동의 기계화·자동화를 통하여 전체적 경영효율을 높이려는 것이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