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1 포항 집값 하락에 부동산 매물 '홍수' 포항 집값 하락에 부동산 매물 '홍수' 이는 남의 일이 아니다. 지금 부모님 집이 포항의 북구, 이번에 금이 간 아파트에서 무척 가깝기 때문이다. 지진 발생 당시 부모님은 울산에 계셔서 직접적으로 체감을 하지 않았지만, 당시 주민들은 '건물이 기울어져서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 창문 밖으로 날라갈 것 같았다'는 심정을 표했다고 한다. 지진의 떨림은 주로 상하로 강했으며, 그래서인지 체감 지진 강도가 7.3인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아파트의 파손이 크지 않은 것이다. (아이티를 보면 위의 강도에 80% 이상의 집들이 다 무너졌다.) 포항의 경기는 포스코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철근 가격의 하락으로 포스코의 주가는 최근 4~5년동안 좋지 못했다. 5~60만원을 호가하던 주가가 20만원대까지 .. 2017.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