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해야할 최근 경제 기사 정리 - 2017.02

주목해야 할 최근 경제 기사 정리

1. 그리스의 추가 지원 불투명

 2017.02.09 IMF의 리가르드 총재는 그리스 정부의 부채 문제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유는 그리스의 현 부채 수준이 크다는 것이다.

기존에 EU는 부채 탕감보다는 재정정책의 변화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이는 지켜지지 않았고, 이번 연설을 통해 IMF의 추가 구제금융지원이 가능할지 염려스럽다.

3월에 예정된 네덜란드 총선과 4~5월에 예정된 프랑스 대선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그리스는 다음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듯하다. 극우파들이 정권 잡을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에서 EU의 붕괴 징조가 보이는 듯하다.

"그리스 채무는 지속할 수 있지 않으며, 결국 폭발물이 될 것" - 그리스의 연금 지출 삭감과 과세 기준 강화, 빈민 지원 강화, 필수 공공서비스 지출 확대 등의 처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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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과 호주 통화스왑 두 배 늘렸다. 

통화스왑은 우리보다 잘나가는 국가와 계속하는 것은 언제나 좋다고 본다. 특히나 수출 위주의 국가 경제를 가진 한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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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국인의 변심? 8거래일간 7,000억 순매도

기사 내용에서의 외국인 매도 사유는 환율 변동성 확대라고 바라봤다. 그리고 외국인의 매매는 경기 및 글로벌 증시 변수가 크다며 앞으로 외국인의 매수 기조는 지속할 것을 예상했다. 

그러나.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미국 다우지수의 평균 PER가 22를 넘는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PER 지수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기업 친화적 정책을 통해 주가가 많이 상향된 경향이 있어도, 주가가 높은 가격에 형성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독재정권의 초기에는 주가가 상승하기 마련이라는 지난 기사를 고려할 때, 트럼프의 막가파식 정책은 독재정권과 흡사하여 우려되는 면이 없지 않다.

그래서일까? 외인들의 매도가 예상된 절차는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또한, 위에서의 그리스 지원 철회 가능성과 프랑스 대선의 불확실성, 트럼프의 세제개혁과 향후 달러 강세 예상 등…….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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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계 빚 두 달째 급브레이크 1월 대출……. 겨우 500억에 그쳐…….

앞으로 가계대출 규모는 점차 축소될 것이고, 기존의 대출 규모도 줄여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이어서, 추가 소비 여력이 줄 것이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더 커지리라 생각된다.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고, 실질 실업률이 10%가 넘는다는 최근 뉴스들을 살펴보면 앞으로의 경기가 걱정된다. - 국내 투자는 유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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