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어려운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하기의 사항들을 확인해보면 예측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실업률
- 기업들의 자금 동향
- 대기업들의 해외 수출 및 기업 실태
- 영세업자들의 매출 및 상황
- 성장률
■ 실업률
경제활동 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4.5% 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의 경우 15%를 넘어서 20%를 예상하던 상황에서 4.5% 라는 것이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은 10.2% 입니다.
올해 초에 비해서 10만명이 증가한 수치이며, 산식의 실업자 수치에 졸업을 미루고 있는 학생을 포함하거나, 군인을 추가 산정할 경우 실업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 청년실업률(%) = (15~29세 실업자/15~29세 경제활동인구) × 100 = {15~29세 실업자/(15~29세 실업자+15~29세 취업자)} × 100
추가적으로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겉으로는 10.2% 이지만, 더욱 수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1200/article/5805449_32496.html
자영업자도 고용원이 있는 경우는 20만명이 줄고, 1인 자영업자는 11만 8천명 늘었습니다. - 기사의 내용중
청년들의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학생 74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획을 질문한 결과 74.7%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공공기관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원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아르바이트 1자리 모집에 14명 지원 꼴로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007131412001&code=920100
■ 기업들의 자금 동향
한국 상장사 한계기업이 21.6% 증가하고, 구조조정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경제연구원은 빠른 구조조정을 위해서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을 개선, 상시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계기업 증가율은 세계 2위로 빠른 속도 입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70820411772814
* 한계기업 : 재무구조가 부실해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으로 이자(금융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등 상대적 경쟁력을 상실함으로써 더 이상의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말한다. 보통 임금 상승을 비롯한 경제 여건이 변화하면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취약한 재무구조를 드러냄으로써 점차 도태의 길을 걷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계기업 [限界企業] (두산백과)
즉, 한계기업이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5120938216411
코로나 사태가 지속된다면 3개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한 곳이 34%, 나아가 6개월 지속된다면 67%가 한계기업으로 내몰릴 수 있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 대기업들의 해외 수출 및 기업 실태
국내 100대 기업의 해외 매출이 50%는 넘고, 삼성전자의 경우는 85%를 넘는 실정이다. 그런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 대외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우리 기업의 실적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6111741555023
짜동차 부품을 만들던 회사의 일감이 전년대비 70%나 줄면서 공장가동률이 30%를 간신히 넘는 수준입니다.
지난 5월부터 전체 직원 30명 중 절반이 무급휴가로 돌리고, 나머지 직원으로는 연장근무 없이 하루 8시간만 일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남 양산 산업공단 뿐만아니라 울산, 부산 산업단지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경기 실태입니다.
생산실적이 줄고 있으며, 수출액이 줄고 있는 것을 위의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분기 수출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2016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 실태는 사실 2019년부터 나타나고 있었던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76RXIQB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00703010000486
■ 영세업자들의 매출 및 상황
영세업자들의 대부업체 이용율이 2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며, 대출규모도 8000억원이 감소하는 등 대부업 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미소금융) 등이 대부업을 축소시킨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체율은 연초 대비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기사는 올해 4월 코로나 확산할 당시 가게 매출이 폭락하는 시기의 상인들 심정을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올 2분기 매출이 얼마나 감소했고, 나아가 중견, 대기업들의 매출이 어느정도로 감소했을지 예상됩니다.
" 매월 200만원씩 야금야금 까먹고 있어요. 곧 문 닫을 판이에요."
"생활비는 그대로 나가는데 장사가 되지 않아서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을 빼서 버티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소상공인들의 대부분이 착한 임대료는 남의 얘기입니다.(90%)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1016172999986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57535&ref=A
■ 한국 경제 성장률
올해 경제 성장률이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2.3%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코로나 장기화, 주요국 경기 둔화 등으로 경기 침체 흐름을 뒤바꾸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인식이 역력합니다.
민간 소비다 3.7% 줄었고, 가계부채원리금 상환부담, 실업률 증가도 부담이라 소비가 부양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설비 투자와 건설투자가 두자릿수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중 주요 국가들의 경기 위축은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에 부진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서 국내 실물경기에 주는 긍정적인 흐름도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정부는 한국판 뉴딜로 경제 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매번 GDP 성장률을 높게 책정하고 연말에 가서야 낮추는 실정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이번에도 공수표는 아닐지 의구심을 안갖을수는 없어 보입니다.
경제는 역성장하고 있고, 대출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수입은 줄고 있고, 빌려다 쓴 채무는 증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나라의 큰 위기나 쇠퇴한 시기에는 과도한 채무가 있었음을 밝혀야할 것 같습니다.
본인의 의사이든 타의든 채무가 많았던 국가 또는 개인은 엄청난 위기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자신의 자산 상태에서 과도한 욕심(욕망)은 없는지 점검할 때라고 판단됩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71416325131022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6ODBN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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