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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최근 경제 기사 정리

이건 짚고 넘어가자. - 중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

by 피터.A 2017. 11. 22.

이건 짚고 넘어가자. - 중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




세계에서 전기차 시장 1위는 중국이다. 테슬라도 미국에서 넘어와 중국에 전기차 생산 기지를 세울 만큼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활성화 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국내 자동차 업계들이 전기차를 앞세운 중국 자동차 메이커들을 두려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전기차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정부의 보조금 때문이다. 당시 가솔린으로 달리는 차량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의 가격대로 정부가 지원을 했으며, 충전시설과 신속한 차량 번호판 부여까지 정부는 적극적으로 밀었다. (이때 중국내 환경오염 이슈가 한목했다.)


그런데 이 보조금을 줄이겠다고 한다. 사실 2016년도에 50%의 보조금 축소가 있었고, 2017년도에도 축소되었다. 그리고 2018년도에도 축소한다는 것이다.


그럼 이같이 보조금 축소에 대한 자동차 메이커들의 내성이 생긴 것일까? 하기 첨부된 보고서에는 과거 보조금 축소에도 중국내 대기업의 경우엔 2% 정도의 손실만 있었으며, 큰 타격을 입힌 기업은 중소기업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축소는 업계 선두 기업을 매수할 기회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 관련 보고서 확인 - 전기차 보조금 축소.pdf




국내에는 많은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2017년도 많이 상승했다. 말해서 무엇하랴 2~3배는 기본일 정도로 많이 상승했다. 지금도 상승하는 것을 보면 미래 산업의 중심축은 맞을 것으로 예상하나 이 정도까지일까? 싶은 의구심은 든다.


조심하라. 위의 보고서는 과거 수치를 보고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 중국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산 이유는 차량번호판을 무료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구매했다는 의견도 있다. 

(번호판 가격, 약 9만위안, 상하이에서, 약 1491만원)


전기차 보조금은 2020년 말부터 전면 폐지하겠다고 중국 재정부는 밝혔고, 글로벌 기업들이 의무생산제도를 충족하기 위해 NEV(신재생에너지자동차)를 대량 생산하게되면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대량으로 재고를 떠앉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국내 관련 기업들이 피를 볼 수 있다.




전기차 관련 국내 기업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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