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조언 - 행운도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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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세상에는 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그 행운은 열심히 노력할수록 더 많은 행운을 누린다는 점이다.

(행운과 노력)

은퇴한 스타 골프선수 중에 게리 플레이어라는 선수가 있었다. 역대 골프선수들 가운데 가장 작은키로 알려져 있지만 그는 1978년 마스터즈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키가 가장 작은 선수였지만 메이저 대회 9승의 기록을 갖고 있고, 그 외에도 많은 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런데 그의 가장 큰 특징은 골프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훈련을 했던 선수라는 점이다.

다른 선수들이 텔리비전을 보며 휴식을 취할때 그는 묵묵히 스윙과 퍼팅을 다듬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수십차례의 대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어느날 기자가 그에게 질문했다. 어떻게 그렇게 운이 좋을 수 있느냐는 질문이다.

그러자 그는 "더 열심히 훈련할수록 더 많은 행운을 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에게도 행운은 많았다. 그 중에 가장 뜻깊은 행운이라면 가장 큰 채무인 1억 4900만불 채무를 지고 있을 때일 것이다. 

당시에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서 특정 은행으로부터 차입금 상환 요청이 들어왔고, 이로인해 많은 친구들이 파산을 신청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날 은행가들과 만나는 2000석이 넘는 연회장 비슷한 모임이 있었다. 

그날은 비가 오고 늦은 저녁이여서 택시도 있지 않았고, 그렇다고 부채 때문에 자신의 리무진을 타고갈 상황은 아니였다고 한다. 트럼프는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그 연회장으로 가지 않으려 했던 자신의 마음을 접고 갔는데,

마침 자신이 선택한 자리에서 우측에 자신을 매일같이 즉시 상환을 요청하고, 친구들을 파산으로 몰은 은행직원이 앉아 있었다는 것이다. 2000석도 넘는 자리 중에서...

처음 그를 만났을때 퉁명스럽고 화가난 말투를 통해 그와 대화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수많은 자리에서 우측에 앉은 우연도 있고 해서 그와 말을 붙이려 노력했고, 어느 순간 그가 매일 아침 닥달하는 은행가라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트럼프는 그와 친밀하게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와 친해지고, 자신의 부채를 연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한다.

기회는 많은 이들에게 주어지고 이를 행운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몫인 것 같다. 사전에 준비된 자가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처럼 많은 노력이 동반될 때에 기회를 살리고 이는 다른 이름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행운'으로 미화되는 것 같다.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일에서 열심히 임하여 행운이 많이 깃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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