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GT - 베드로의 부인. 부활 후 가장 먼저 달려온 베드로.

CTS GT - 베드로의 부인. 부활 후 가장 먼저 달려온 베드로. 

말씀 : 마가복음 14:26-31

내용

• 찬미하며 감람산으로 가신 예수님
• 제자들의 실패와 당신의 부활을 예언하신 예수님
• 베드로의 장담과 그의 실패를 구체적으로 예고하신 예수님
• 모든 제자들의 호언장담

나의 영어명은 Peter, 베드로다. 

베드로처럼 머리보다 몸이 빠른 모습이 나와 비슷하기도 했고, 어릴적 성당에 갓다가 세례명으로 베드로를 받았었다. 

그 이외에도 톰 피터스를 좋아하고, 피터 드러커의 사고를 높게 평가한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피터라는 이름을 가지게 정하였는데...

베드로는 오늘 구절에서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29) 라고 예수님께 대답한다. 

그는 자기는 결코 그럴 리가 없다는 확신에 차 있었으며, 거기에 더하여 은연 중에 다른 제자들에 대한 자신의 비교 우위를 주장하기까지 하고 있다. 

그러자 예수님은 더 구체적으로 베드로의 부인을 예고하셨다.(3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 하리라."

그러나 우리 베드로는 다시한번 절대로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인간은 절대로 자기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강하지 않다.

그리고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라는 구절도 있지 않는가?

성경은 감사와 은혜가 많지만, 반면에 자신이 그런 우를 범할 수 있고, 이미 그런 모습이기에 조심과 두려움도 준다.

비록 나약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사랑했던 베드로, 다시 제자들과 모여 함께 있고, 예수님이 부활하셨을때 가장 먼저 뛰어갔던 그를 하나님은 이또한 아셨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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