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수저, 금수저, 다이아몬드 수저…. 그게 다 무슨 상관이야….
많은 이들이 흙 수저 금수저 다이아몬드 수저 등의 단어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다.
또는 사회를 비판한다.
* 사진 : todd porter
흙 수저면 출세에 지장 있고, 금수저면 자기 삶은 어느 정도 보장되어있고, 다이아몬드면……. 평생 놀고먹는다는 것인가?
솔직히 가정 형편이 좋을수록 좋은 대학교, 대기업 등 비교적 편하고, 보수가 큰 직업을 가질 확률이 높아진다. 고소득층에 속하는 가정일수록 자녀들의 공부하는 시간은 더 많고, 좋은 교육 서비스를 받으니깐….
심지어 서울대 학생의 80% 이상이 자신의 부모가 고소득층이라는 결과도 나오지 않는가…….
그러나 시야를 넓게 보자.
반기문 전 총재가 `하나같이 우물 안에만 있으니, 세계가 얼마나 큰지 알지를 못한다.`라는 표현을 써가며 국내 정치를 비판하지 않았는가….
최근 경기가 힘드니, 그리고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자기 삶의 룰을 똑바로 보자.
그들이 생각하는 룰이 과연 금 동아줄인가?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과연 미래에도 최고의 성공 루트인가?
부모로부터 금싸라기 땅 물려받아 건물주 되는 것이 성공 루트인가?
미안하지만 그들에게도 그들만의 걱정과 고통이 있다.(물론 지금은 넉넉한 듯 보이지만)
낱낱이 풀어보면,
후발주자의 딜레마처럼, 최근 한국의 제조업은 언제 중국에 밀려 망할지 모른다. 그리고 자신은 언제 해고될지 모르고, 주말도 일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게 다가온다.
또한, 건물주는 비록 현재 돈이 많지만, 주변 대형 쇼핑몰과 O2O 거래로 언제 상점들이 전자거래 시장으로 싼 시장을 찾아 떠날지 모른다.
그리고 부채를 일으키고 구매하였거나, 담보로 부채를 일으킨경우, 최근 주택경기 침체로 자신이 하우스푸어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의사와 펀드매니저, 약사, 번역가, 회계사, 변호사 등 수많은 `사` 자 돌림 전문직이 위태로운 마당에…….
과연 그들의 후광만 쫒아, 마치 빛이 거기에만 있는듯 달려야 하는가...?
즉, 변화하는 시장에서 기존의 룰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데,
별다른 고민 없이 그들의 방식대로 열심히 달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제대로 된 준비된 모습일까?
선진국의 경우는 어떤가…? 그들은 대기업에도 들어가지만, 자기 일을 도전하는 인구도 많다. 그게 페이스북이 되고 구글이, 아마존 등이 되었다.
우리는 우리 형편이 어떤 수저이건 간에 자신의 상황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
그들의 룰인 좋은 기업에 들어가서 안정적으로 사는 것이 마치 최고의 길인 것 마냥, 그들의 룰이 진정한 룰인양 따르지 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힘들더라도 도전하고 성취하는 그러한 길을 걸어보라….
* 사진 : NASA Goddard Space Flight Center
사업가는 일을 시작해서 번창하게 되면, 초기에 엄청나게 흥분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본연의 업무에 50% 시간을 쏟지만, 잡일에도 50%의 시간을 쏟기 시작한다.
갈수록 본연의 업무보다 잡일에 헤매게 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직원을 고용한다.
당신이 잡일 50%를 정말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보다, 본연의 업무 50%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남의 룰에 자신을 가두지 마라.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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